배경

공영 및 민영 방송

독일의 방송국 (TV, 라디오)은 조직 및 재정형태에 따라 이원 체계로 운영된다. 민영방송은 대체로 광고수입으로 운영되고, 공영방송은 시청료와 광고로 운영되는데 법적으로 프로그램 규정의 구속을 받는다. 독일에는 연방주별로 분리되어 있는 9개의 공영방송국이 있으며, 이들은 ARD(독일방송연맹)을 구성한다. ARD는 독일 제1TV를 공동운영하면서, 자체 TV 및 라디오프로그램을 방송한다. 그 밖의 공영방송국으로는 ZDF와 도이칠란트 라디오가 있는데, ZDF는 지역프로그램이나 라디오 방송은 운영하지 않는다.

문화 연방주의

16개 연방주의 독립성에서 문화는 그 핵심을 이룬다. 기본법에 따라 문화와 관련된 연방의 권한은 매우 약하고, 대부분의 문화시설은 개별 연방주와 지자체에 의해서 운영된다. 이와 같은 각 연방주의 문화 자치로 인해 전역에 문화센터가 생겨났다. 작은 소도시에서조차 국제적 위상을 자랑하는 문화시설을 볼 수 있다.

문화미디어 정무장관

독일에서 문화는 개별 연방주의 관할이기 때문에 연방 차원의 문화부는 존재하지 않는다. 연방의 문화정책 관련 활동은 문화정무장관이 조정하게 된다.

바우하우스

바우하우스 (1919-1933)는 고전적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미술, 디자인 및 건축학교로서 발터 그로피우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처음 바이마르에서 출발하였고 후에 뎃사우로 이전했다. 바우하우스의 예술가 및 건축가들은 명료하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조형언어를 만들었다. 이는 오늘날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바우하우스를 대표하는 인물로는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 라이오넬 파이닝어, 오스카 슐렘머, 마리안네 브란트, 소피 토이버-아르프가 널리 알려져 있다.

베를린연극제

베를린 축제의 일환인 베를린연극제는 독일 최대 연극축제이다. 이 행사는 1964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며, 400여 개의 작품 가운데 평론가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그 해 10대 작품을 발표한다. 그밖에 연극제는 후진작가들이 자신들의 신작을 일종의 대본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장(場)을 제공한다.

berlinerfestspiele.de/theatertreffen

언론 및 표현의 자유

독일의 의사소통의 자유에는 공공기관이 기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도 포함된다. 언론권은 각 연방주의 언론법에 의해 규정되며, 여기에는 간기(刊記)표시 의무, 기자의 신중을 기할 의무, 기자의 증언거부권이 포함된다. 출판업자와 기자들의 자율규제기관으로는 기자의 신중을 기할 의무 및 윤리 위반 등을 다루는 독일언론평의회가 있다.

연방문화재단

연방문화재단은 2002년에 설립되었으며 독일 전국에서 그리고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기구이다. 이 기구는 관련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최우선적으로 21세기의 예술과 문화를 다룬다. 연방문화재단은
할레 안 데어 잘레에 소재해 있다.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박람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박람회는 1949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되며, 도서부문 최고의 국제행사라 할 수 있다. 도서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독일 출판업계의 평화상 시상식이다. 수상자로는 마거릿 애트우드, 카롤린 엠케, 나비드 케르마니, 수잔 존탁 등이 있다. 2005년부터는 도서박람회 개막에 맞춰 최고의 독일어 소설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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