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관광

매혹적인 알프스의 전경: 바이에른을 방문하는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매혹적인 알프스의 전경: 바이에른을 방문하는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Christian Kerber/laif
독일은 여행지로서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독일의 도시뿐 아니라 자연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들도 인기 있는 여행지다.

독일인들은 여행을 즐긴다. 국외 여행뿐 아니라 국내 여행 역시 좋아한다. 독일의 알프스 산맥, 해변, 호수와 늪지, 자연공원, 계곡은 지난 수년 동안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독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연풍경, 관광, 스포츠, 휴식에 대한 관심은 독일인들뿐 아니라 독일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독일은 수년 전부터 여행목적지로서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다.

picture alliance/Chris Wallberg

 

2014년 독일 내 여행자 숙박일수는 4억2천4백만 박으로 증가했다. 그 중 외국인 관광객들의 숙박일수는 7천560만(17.8%) 박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990년 독일통일 직후부터 독일의 관광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었고 그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수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약 88%(숙박일수로는 3천370만 박) 증가한 상태다. 외국인 관광객의 거의 75%가 유럽 출신으로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 이탈리아 여행자가 가장 많았다.

 

동시에 독일을 찾는 아시아권 여행자, 특히 중국, 인도 그리고 걸프 지역의 아랍국가 출신 여행자는 두 배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여행자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거의 10%를 차지한다. 독일은 2010년 이래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유럽 내 여행지 중 스페인에 이어 2위 국가로 부상하면서 프랑스를 제쳤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독일방문 시기와 지역 별 분포를 살펴보면 6월에서 10월까지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바이에른, 베를린, 바덴뷔르템베르크가 가장 높은 방문자수를 기록한다. 독일은 특히 15-34세 사이의 젊은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나라로, 이들의 수가 증가함으로써 독일 관광사업은 더욱더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박람회와 국제회의의 나라, 독일

 

2014년에는 독일이 유럽 국가 중 최적의 컨벤션 장소 1위 타이틀을 연이어 11번째 획득하였다. 세계 회의장소 랭킹에서는 독일이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박람회장소로 꼽히고 있으며, 유럽에서만 연간 270만 명이 박람회 참석을 위해 독일을 찾는다. 2014년 박람회 참석 차 독일을 방문한 사람은 2천560만 명이었다. 특히 "마법의 도시(Magic Cities)" 베를린, 드레스덴,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하노버, 라이프치히, 쾰른, 뮌헨,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 단연 1등을 차지한 베를린은 2014년 약 2천870만 박의 숙박일수와 1천19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했다. 절대적 숙박일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는 베를린이 유럽에서 런던과 파리에 이어 3위를 차지한다.

 

독일관광청(DZT)의 조사 결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노이슈반슈타인성 및 퀼른성당과 같은 전통적인 관광지였다. 물론 포츠담의 상수시 궁전이나 고전주의의 도시 바이마르와 같은 독일의 수많은 UNESCO 세계문화유산 역시 인기다. 그 밖에도 방문자수가 630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인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와 같은 축제 역시 많은 세계인들이 독일을 찾는 이유다. 축구 경기장도 독일이 자랑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다. 그 대표적인 예가 FC 바이에른 뮌헨의 홈그라운드인 알리안츠 아레나로, 스위스 건축가 헤르조그 & 드뫼롱의 걸작이다.

 

활동적인 요소 역시 중요한 관광 요소다. 다양한 문화재를 비롯하여 활동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 역시 여행자 유치에 한몫을 한다. 독일은 총길이가 20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산책로를 자랑하는데, 특히 국립공원에서 또는 알프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유럽의 자전거도로인 철의 장막(1,131km)이나 리메스 자전거길(818km)을 비롯한 200개 이상의 잘 정비된 자전거도로가 7만 킬로미터 이상 이어져 있다 저렴한 가격의 숙박을 원한다면 500개의 유스호스텔(이 중 130개는 홈스테이 형태)이나, 2,870개에 달하는 캠핑장 중 선택할 수 있다.

 

웰니스여행 그리고 친환경적 여행

 

웰니스는 여행의 나라 독일에서 주목 받는 테마다. 엠스 온천의 강 사우나와 같은 이색 관광지 외에도 바트 뵈리스호펜이나 19세기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바트 왼하우젠과 같은 수많은 휴양지 및 온천 등이 웰니스 여행의 대표적인 장소이다. 독일에는 독일온천협회에 의해 인증된 총 253개의 온천과 휴양지가 존재한다. 높은 수준의 의료와 재활 프로그램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독일을 찾는 이유이다.

최근에는 점점 더 많은 여행자들이 자기 자신의 안녕뿐 아니라 환경에도 신경을 쓴다. 독일에서는 생태관광과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친환경 농가들이 여행자들에게 방을 제공하는가 하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물종의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104개의 자연공원과 15개의 생물권보존지역 역시 여행지로서 점점 더 인기다. 여행의 나라 독일은 모든 여행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기 때문에 장애가 있는 여행자라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신연방주에서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 

 

5개 신연방주는 독일의 관광산업에서 큰 역할을 담당한다. 과거 동독에 속했던 독일 동부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통일 이후 관광산업에서 경제적 자립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슈프레발트 숲과 같은 자연풍경, 드레스덴이나 바이마르 같은 전통이 살아 있는 문화도시, 뤼겐 섬의 빈츠와 같은 발트해의 휴양지는 국내외로부터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신연방 주에서 집계되는 관광객의 숙박일수는 1993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5일 이상 머무는 여행지로는 북동부에 위치한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이 4백 만일에 가까운 숙박일수를 기록하면서 남부에 위치한 독일의 대표 관광지 바이에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독일은 아무리 자주 여행을 했다 하더라도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으며, 늘 더 큰 즐거움과 놀라움을 얻어갈 수 있는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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