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

상시 온라인 접속: 디지털 인프라의 확대는 연방 정부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상시 온라인 접속: 디지털 인프라의 확대는 연방 정부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다 The New York Times/Redux/laif
독일 경제는 4차 산업혁명 한복판에 있다. 연방정부는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세계 경제는 4차 산업혁명의 한복판에 있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디지털화 프로세스를 거쳐 사물 인터넷으로 수렴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화는 산업과 서비스 업계에 역사적 전환점을 가져왔다. 산업 4.0 즉,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는 생산공장에서 IT 기술의 전면적인 활용과 시스템의 전면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이끄는 솔루션, 프로세스 및 기술을 포괄한다. 많은 독일 기업이 산업 4.0을 적극 실시해 특히 제조기술 및 물류 부문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 분야에서 기술 선도국 자리를 둘러싼 국제 경쟁이 전반적으로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정부는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하고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연정협정에서 독일 전역에 “세계 일류”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7개의 야심 찬 목표를 발표했다.

dpa/Kembowski

독일은 유럽에서 산업 4.0 선도국가이자 디지털 부문 성장 1위 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전제로 했을 때 산업 4.0을 통해 2025년까지 2,000억에서 최대 4,250억 유로에 달하는 성장 잠재력을 추가 발굴할 수 있다고 한다. 여러 분야의 기술이 접목된 정보통신산업이 산업 4.0을 선도하고 있다. 2017년 정보통신산업은 가장 많은 인력을 고용한 산업으로, 100만 명 이상의 종사자가 1,600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소프트웨어분야가 정보통신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이었다.

디지털 인프라 확대는 디지털화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이를 통해 독일 전역에 기가바이트 망을 구축하려 한다. 정부는 2025년까지 지역과 지자체의 거의 모든 가정에 광섬유 케이블망을 보급해 네트워크의 직접 연결을 실현하려 한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통신사와 국가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 연방정부는 이번 임기에 최대 120억 유로를 광섬유 네트워크 연결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강국”이 되려면 차세대 이동 통신인 5G의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 2020년까지 독일에만 7억 7,000만여 대의 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스마트폰과 태블릿 외에 자동차와 가전기기 및 산업용 기계도 서로 연결되는 세상이 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특히 높은 수준의 모바일 네트워크 결합을 이뤄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연방 정부는 독일을 5G의 선도시장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5개 지역을 선정하고 이 지역에서 관련 기술 테스트를 실시해, 5G 발전을 촉진하고 독일 전역에 빈틈 없이 촘촘한 이동통신망을 공급하려 한다. 2020년 이 기술을 상업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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