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 미래 핵심산업

전기자동차는 미래 독일 자동차 산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다
전기자동차는 미래 독일 자동차 산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 중 하나다 Uwe Anspach/dpa
전 세계에서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독일의 환경기술은 중요한 성장 시장이다.

환경보호, 재생가능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기술 분야에서 독일의 선도적 역할은 경제와 노동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환경 분야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시키며 에너지 분야뿐 아니라 정보통신 및 소재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 개발에 기여한다. 에너지 산업 종사자는 약 70만 명이며, 이 중 절반이 재생가능 에너지 분야에 종사한다. 독일은 이로써 재생가능 에너지 분야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세계 6대 국가 중 하나이다. 재생가능 에너지 분야 기업은 대부분 중견기업이지만, 지멘스와 같은 대기업 역시 중요한 구성원이다. “독일 녹색기술(Greentech made in Germany)”이라는 명성 하에 독일의 재생가능 에너지 분야 기업은 수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들 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약 15%에 달한다. 독일은 “환경기술 수출 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기술 부문의 주도적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고 무엇보다도 통합 솔루션 제공자로서 입지를 굳히려 한다.

환경 분야의 주요 미래산업인 전기자동차

dpa/Ole Spata

전기자동차는 환경 및 기후 보호 발전을 촉진하는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다. 중국, 일본, 북아메리카에서도 전기자동차를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다. 연방정부와 독일 자동차 업계는 독일을 전기자동차의 주도시장으로 만들고 이 시장의 잠재성을 활용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추구한다. 구체적으로 도로교통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6을 유발한다는 점을 감안해, 전기자동차의 수를 늘려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추가 감소에 기여하려 한다. 독일 자동차 제조사는 전기자동차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까지 R&D에 400억 유로를 투자하고 100대 이상의 전기자동차 모델을 선보일 것이다. 연방정부는 구매보조금과 세금감면 그리고 충전시설 개선을 위한 포괄적인 보조금 지원을 통해 전기자동차 개발에 돌파구를 마련하려 한다. 동시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연구를 중심으로 에너지 연구 지출을 현저히 늘렸다. 대표적 프로젝트인 “배터리 2020”을 통해서는 우수한 성능의 배터리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획기적인 신소재를 확보하고자 한다.

현재 독일 및 유럽 대학에는 재생가능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성 부문의 혁신적 전공과정이 1,000 개 가량 개설되어 세계 곳곳에서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다.

Related content